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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배우다

우리아이에게 필요한 5가지-(10년뒤 아이가 반드시 갖춰야 할 5가지능력)

 

열살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문용린

 

10년뒤 아이가 반드시 갖춰야 할 5가지능력-165쪽

 

공감-아이의 공감능력, 오로지 엄마에게 달려 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고통, 상처 등을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살아가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능력은 없다.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남을 배려할 줄 모른다. 남의 감정에 민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 죄책감 없이 쉽게 남에게 상처와 고통을 준다. 그런 아이는 자라서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고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 가기가 쉽다.

 

공감능력은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힘이며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다. 타인과 더불어 살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은 의미가 없다. 도덕은 남과 더불어 살기 위한 최고의 가치이며, 공감 능력은 그 도덕을 완성시키는 가장 기초가 되는 가치이다.

 

감정 조절력-자제력을 잃으면 불행을 향해 질주하게 된다

 

순간적인 감정을 참아 내어 일을 끝까지 완수하고,  누군가 억지로 강요하지 않아도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을 참고, 싫지만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며, 때로는 희생마저 묵묵히 감내하는 것. 그 원동력은 바로 '자제력'이다.

 

아이의 자제력을 키워 주려면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규칙'이다. 규칙을 정하고 이에 따라 행동하면 욕구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분별력-안되는 일에 '안 돼'라고 확실히 말하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 즉 분별력이란 내 안의 목소리인 양심을 키우는 능력이다. 

 

분별력을 키워 주는 방법은 단순하다. 안 되는 일에 "안 돼!"하고 직접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아이는 그 신호를 통해 세상에는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음을 배운다.

 

사랑-이기적인 아이, 이렇게 고쳐 주어라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충분히 사랑을 주지 않았거나, 그 반대로 사랑한다고 해 달라는 것을 다 해주면 자기만 아는 아이로 자라기 쉽다. 

 

이기적인 성향의 심한 아이의 경우, 나누는 연습을 시키는 게 좋다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을 사랑하면서, 남도 사랑할 줄 아는 아이. 그 아이는 날개를 펼쳐 마음껏 자신의 세상을 열어 간다. 자신을 보호하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 줄 알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남에게 무엇인가를 기꺼이 내어 줄줄도 안다.

 

책임감-제발 아이의 일은 아이에게 맡겨라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걱정하기보다 믿어 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신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문제를 해결하는 가운데 성취의 기쁨을 맛본 아이는 계속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 보고 싶어한다.

 

 

깨달은 것: 도덕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10년 뒤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

 

적용할 것: 첫째와 둘째에게 책임감을 심어 주기 위해 스스로 해야 할 일에 잔소리를 하지 않고 지켜 봐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