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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게 하는 글

만약 네가 여기 있었다면, 너에게 불러줬을 거라는 걸(안녕 헤이즐 OST)

만약 네가 여기 있었다면, 너에게 불러줬을 거라는 걸(안녕 헤이즐 OST)

 

 

그저 어느 날 밤이야

 

난 달을 바라보고 있었어

 

난 별똥별을 보며

 

너를 생각했어

 

난 자장가를 불렀어

 

물가에서, 그러다 알았지

 

만약 네가 여기 있었다면, 너에게 불러줬을 거라는 걸

 

너는 지구 반대편에 있어

 

지평선이 하늘을 둘로 나눈 것처럼

 

난 너를 보기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하지만 난 별들을 볼 수 있어

 

미국에서

 

너도 별들을 보고 있는지, 난 궁금해

 

그러니 눈을 뜨고 봐

 

우리의 지평선이 만나는 걸

 

그리고 모든 불빛들이 이끌어줄 거야

 

나와 함께 있는 밤 속으로

 

나는 이 상처들이 피 흘릴 거라는 걸 알아

 

하지만 우리의 믿음을 믿어

 

모든 별들이 우리를 집으로 인도해 줄 거야

 

난 네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어

 

라디오 비트에서

 

'Chasing Cars'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어, 그리고 난 우리를 생각했지

 

그 시절로 돌아가 보면

 

너는 내 옆에 누워있겠지

 

너를 바라보다 사랑에 빠졌어

 

그래서 네 손을 잡았어

 

등불 빛이 비치는 거리로 돌아가며 알았지

 

모든 것들이 너에게로 되돌아가고 있는 걸

 

그래서 너는 별들을 볼 수 있니?

 

암스테르담 위의

 

너는 내 심장을 뛰게 하는 노래야

 

그러니 눈을 뜨고 봐

 

우리의 지평선이 만나는 걸

 

그리고 모든 불빛들이 이끌어줄 거야

 

나와 함께 있는 밤 속으로

 

나는 이 상처들이 피 흘릴 거라는  걸 알아

 

하지만 우리의 믿음을 믿어

 

모든 별들이 우리를 집으로 인도해 줄 거야

 

그리고

 

난 알아

 

그리고, 난 알아

 

난 별들을 볼 수 있어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