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쓰고 적게 먹는 삶
사람들은 누구나 잘 살고 싶어 합니다.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많이 벌어서 많이 쓰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요?
많이 벌고 많이 쓰기 위해 대량으로 물건을 생산하고
그것은 자원의 고갈과 환경오염으로 이어집니다.
환경 문제는 단순히 환경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국제적인 분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환경 문제는
우리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내 것이니 내 마음대로 쓴다는 마음을 접고
작은 것부터 환경을 위해 실천해보세요.
내 삶의 태도가 조금씩 바뀌어
적게 쓰고 적게 먹고 남기거나 버리지 않는다면
지구 환경이 좋아지고
내 삶이 더 만족스러워지고
내게 생긴 여유로 남을 도울 수 있어
삶이 더욱 보람 있게 됩니다.
<법륜스님 지금 이대로 좋다 중에서>
내 머릿속이 정리가 된 후부터 물건들을 당근 마켓에 팔기 시작했다.
나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화병, 나무의자, 화분, 커텐 등 인테리어 소품이 집에 많았다.
아마 그때는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은 시기였던 것 같다.
그래서 집에 많은 소품들로 꾸미면 '남들이 이쁘다고 생각하겠지' 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필요없는 물건은 버리고 괜찮은 물건은 저렴하게 당근 마켓에 팔고 있다.
이제는 더 팔것도 없다.
공간도 넓어지고 넓어진 공간에 첫째 아이가 미술학원에서 그린 그림을 바닥에 두었다.
여백의 미가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
한 걸음 물러나 보면 비워진 그 공간이 주는 편안함이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많은 사람을 만나서 의미 없는 말을 하는 것보다
만나서 편안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는 한 사람을 몇 년에 한 번 보아도
이제는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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