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비결
소통이란 말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소통의 가장 큰 핵심은 들어주기입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생활하면서도 느껴지는 외로움은
내가 마음의 문을 닫고
세상과 상대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할 말이 없다면 가만히 상대의 말을 들어주세요.
'저 사람의 생각은 저렇구나. 저 사람은 저런 마음이구나'
소통은 상대가 내 말을 듣고 이해해주는 게 아니라
내가 상대의 말을 잘 듣고 이해해주는 겁니다.
<법륜 지금 이대로 좋다 중에서>
나이가 들면 내 얘기를 하고 싶어 진다.
이야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다.
내 말을 멈추고 상대의 얘기를 들어주기 시작하면
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들어주는 준다는 것이 상대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도 있지만
내 감정상태를 알게 되는 것 같다.
왜 상대의 말을 가로채서 내 말만 하고 싶은지
공허한 말들로 나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 감정상태를 인지하고 공허한 말로 나를 오염시키는 것 아니라
책을 읽거나 취미활동을 하거나 등산을 하거나...
생각하고 명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
말을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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