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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보관법(감자, 두부, 청국장 보관법)

식재료 보관법(감자 보관법)

보통 감자를 사면 많이 사게 되지요. 며칠만 있으면 푸르스럼 해지고 싹도 나고요.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감자 보관법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최대 3~4개월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감자는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게 좋아요. 그리고 눌러보았을 때 다른 감자보다 단단하고, 표면이 흠집이 없고, 주름이 없는 것이 맛있고 좋습니다.

 

산감자에 물기가 있다면 일단 그늘진 곳에서 1~2일 말려 주세요. 수분이 있으면 썩거나 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박스 옆에 공곳이나 칼로 구멍을 뚫어 주시면 좋고 안 뚫어 주셔도 되지만 종이에 감자를 하나씩 감싸서 씌운 후 박스 안에 넣어 두세요.

 

감자는 햇빛을 받으면 싹이 나거나 색갈도 녹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그늘진 곳에 보관 해 주세요. 저는 뒷베란다에 햇빛 잘 안 들어오는 보일러 실 근처에 둡니다. 뒷베란다는 항상 창문을 조금씩 열어 두기에 공기도 잘 통하고요.

 

냉장 보관을 하시면 감자의 전분 성분이 당 성분으로 바뀌기 때문에 냉장보관보다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아요.

 

식재료 보관법(두부 보관법)

 

두부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특히 밥과 두부를 함께 먹으면 쌀에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을 보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비닐을 뜯은 두부를 10일 정도 냉장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릴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냉동 보관하면 식감이 별로더라고요.

 

물 1리터 기준에 소금 1숟가락 넣는데 저는 통에 두부 넣고 물 가득하고 소금 1숟가락을 넣어요. 소금을 넣으면 살균작용을 해서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 줍니다. 2~3일에 한 번씩 소금물을 갈아 주셔야 해요. 수돗물에는 염소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정수 물이나 생수를 사용하는 게 좋아요. 저는 두부를 사면 구워 먹고 국 해 먹고 해서 빨리 소진하기 때문에 소금은 따로 안 넣고 물만 매일 갈아 주고 3~4일 이내로 먹는 편입니다.

 

 

 

식재료 보관법(청국장 보관법)

 

청국장은 제니스테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레시틴이라는 성분 또한 풍부해서 치매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레시틴은 우리 몸에서 분해되면서 콜린이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콜린은 치매 환자에게 부족한 신경전달물질의 양을 늘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피부에도 좋고 골다공증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청국장은 맛이 변하기 전에 한 번씩 먹을 만큼 소분해서 작은 봉지에 담고 큰 봉지에 다 같이 담아서 냉동 보관하면 꺼낼 때 편해요.(얇게 펼쳐서 얼리면 굴 끓일 때 조금씩 떼서 넣을 수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