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버블 경고'에 ...월가, 하반기 금융완화 축소 전망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이 28일 자본시장에 거품이 있다고 언급했다.
파월의장은 테이퍼링(유동성 공급축소)에 대해 "아직 시기가 아니다"며 고려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일관되게
언급했다. 그는 일정 기간 동안 물가상승률이 2%를 넘어서고, 최대 고용 상태가 될때가지 금리 인상은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연준이 위기 이후 일관되게 진행해온 유동성 공급 기조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씨티은행은 "올해 4분기 중 테이퍼링(유동성 공급축소)이 시작되고 2022년 말 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향후 3개월분 고용지표를 확인한 후 7월께부터 테이퍼링(유동성 공급축소) 논의를 시작하고,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을 결정한 뒤 내년 1월부터 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뉴욕/박용범 특파원>
<나의 생각>
미국의 금리가 인상하게 되면 다른 국가들도 금리를 따라 올릴 수 밖에 없다.
각 나라에 퍼져있는 돈들이 이자율이 높아진 미국으로 몰릴 것이고, 우리나라도 위험투자인 주식에서 예금으로
돈들이 빠져 나가게 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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