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게 하는 글 (50)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우리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하지 않을 것이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우리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신에게 꼭 한가지만 청한다네 고통 앞에서 내가 무심해지지 않기를 창백한 죽음이 이 땅에서 필요한 일을 하지 못한 채 텅 비고 고독한 나를 찾게 되지 않기를 -아르헨티나 출신 여류 시인 메르세데스 소사- 이외수 시 (11월) 이외수 시-11월 세상은 저물어 길을 지운다 나무들 한 겹씩 마음 비우고 초연히 겨울로 떠나는 모습 독약 같은 사랑도 문을 닫는다 인간사 모두가 고해이거늘 내 등을 떠미는가 바람은 어디로 가자고 내 등을 떠미는가 아직도 지울 수 없는 이름들 서쪽 하늘에 걸려 젖은 별빛으로 흔들리는 11월 나 자신을 바꿔라(법륜스님 명언)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법륜스님 명언)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는 것은 선택한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집착 손에든 찻잔이 뜨거우면 그냥 놓으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뜨겁다고 괴로워하면서도 잔을 놓지 않습니다 세월 조건이 나쁠때는 좋아지기만 바라느라 눈이멀고 조건이 좋아지면 이제는 그 좋은 조건이 사라질까봐 전전긍긍 합니다 그러느라 한번도 제대로 행복해 보지 못한 사이 시간은 빨리 흘러 갑니다 미니멀리즘(법정스님 명언) 행복의 조건 - 법정스님 명언 소유하고 싶은 것이 있더라도, 필요한 것이 있더라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활 필수품이 아니면 자꾸 뒤로 미뤄 보라 그러면 세월이라는 여과 장치를 통해 정말로 내게 필요한 것인지, 없어도 좋은 것인지 그 기간에 판단이 선다 그것이 행복의 조건이다 그저 필요하다고 그때그때 사들여 보라 그것은 추한 삶이다 결국에는 물건 더미에 옴짝 못하게 된다 구하지 않아도 좋았을 그런 물건들이 우리의 집안을 지배하고 있는 않은가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법정스님 명언)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법정스님 명언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은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맘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 법(법륜스님 명언)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 법-법륜스님 명언 모르면 물어서 알면 되고 잘못했으면 뉘우치면 됩니다 그러면 인생살때 겁날 게 없어요 이것이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 법입니다 잘 산 인생은 높은 자리에 오르고 성공한 것이 아니라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는 삶입니다 영원한 안전 지대는 없다.(초콜릿 하트 드래곤) 초콜릿 하트 드래곤-스테파니 버지스 어벤추린, 늘 완벽하기만 한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어. 아무도! 그리고 누구든지 인생에서 돌이키고 싶은 실수 몇 가지는 있는 법이야. 다시는 실패하지 않으려고 영원히 안전한 곳에 숨어만 있을래? 아니면 이미 쉬어 버린 네 삶의 한 부분은 내다 버리고, 새 반죽을 만들어서 그걸로 최대한 훌륭한 결과물을 끌어내기 위해 사력을 다해 싸워 볼래? 긍정적인 말의 힘(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어떤 말은 죽지 않는다-18쪽 나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한 문장 정도의 말을 기억하려 애쓰는 버릇이 있다. "뜨거운 물 좀 떠와라"는 외할버지가 내게 남긴 마지막 말이었고 "그때 만났던 청요릿집에서 곧 보세"는 평소 좋아하던 원로 소설가 선생님의 마지막 말이었다. 나는 죄송스럽게도 두 분의 임종을 보지 못했으므로 이 말들은 두 분이 내게 남긴 유언이 되었다. 역으로 나는 타인에게 별생각 없이 건넨 말이 내가 그들에게 남긴 유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같은 말이라도 조금 따뜻하고 예쁘게 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지인에게 "언제 밥 먹자"라는 진부한 말을 했으며 저녁부터는 혼자 있느라 누군가에게 말을 할 기회가 없었다. 말은 사람의 입에..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