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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읽어 주는 주부

2021. 4.12 경제신문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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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쟁종료 LG-SK, 2조 합의

 

美무역대표부 수장 고강도 압박에...LG·SK 지난주말 한발씩 양보

 

LG·SK배터리 소송은 2017~2019년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직원들이 SK이노베이션으로 대거 이직하면서

 

시작됐다.  LG직원 100명이 이직하면서, LG는 당사의 핵심 기술을 SK가 조직적으로 탈취했다고 의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4월 미국 ITC와 델라웨어주 지방 법원에 SK 이노베애션을 상대로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냈다. 이후 양 사의 분쟁은 2년가량 이어졌다.

 

이번 배터리 소송은 '한국 기업의 분쟁 해결'이라는 차원을 넘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라는 미국 시각이

 

강하게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앞서 LG에너지 솔루션은 3조원, SK이노베이션은 1조원이라는 합의금을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양사가 무려 2조원이라는 큰 액수를 두고 한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미국 정부의 중재와 압박이 예상외로 컸다고 풀이된다.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 속에 K배터리가 미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소송을 통해 우리 기업이 인정받은 기술력은 또 다른 장벽으로 후발 주자들의 공격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될수 있다"

 

<매일경제 이윤재.신혜림 기자>

 

<나의 생각>

 

중국 배터리 기업은 기술력과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 배터리기업 뿐만 아니라 테슬라와 같은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부분에 좀더 집중 투자 했으면 좋겠다.

 

카카오, 美웹툰업체 품는다..."미국서 네이버와 한판승부"

 

네이버 VS 카카오,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콘텐츠 격돌

국내 해외
네이버 VS 카카오 네이버 VS 카카오
네이버웹툰 웹툰 다음웹툰 웹툰엔터,태피툰 북미 웹툰 타파스미디어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카카오페이지 왓패드 북미 웹소설 래디쉬
바이브 음악 멜론 라인망가 일본 웹툰 픽코마

카카오가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북미 첫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는 '타파스미디어'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와 함께 북미 콘텐츠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카카오와 네이버의 콘텐츠 경쟁은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카카오가 음악 서비스

 

멜론까지 더해 시너지 효과를 강화할 경우 상장을 앞둔 카카오엔터테이먼트 몸값은 최대 2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타파스미디어 인수 추진은 북미 콘텐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카카오 군단이 북미로 출격을

 

준비하면서, 네이버와 콘텐츠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연이어 인수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기업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지 부문과 북미 플랫폼의 시너지, 카카오M 부문과

 

멜론의 시너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오대석 기자>

 

<나의 생각>

 

우리나라 시가총액이 애플1개 회사에 못 미친다고 한다. 

 

한국이 제조강국으로 불리우고 있는데 이제는 엔터쪽에서도 빛을 발하고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갔으면 좋겠다.